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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강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박윤선 목사가 지극히 사랑했던 책, 요한계시록 “펴놓고 믿으라.” 우리는 보통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위해 주신 책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라면 이 계시록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익이 많고, 또 계시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탄과 이단에게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 특별히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불신자들 역시 종말이 되었나보다 하고 생각할 정도로 세상 분위기가 어두운 때입니다. 이렇게 캄캄해 오는 때인데도 계시록을 보지 않고 앉아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알아야지 성경을 모르면 어떻게 진리를 분변합니까? 진리를 분변하지 못하면 별수...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것은 물론 머리말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계시가 어떻게 왔습니까?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에게 주신 것입니다.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계시록의 목적을 말씀합니다. 계시록에 있는 말씀을 예수님에게 주신 목적은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여기 그 종들은 교역자들입니다. 교회를 맡아 시무하는 종들입니다.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예수님이 이 계시를 받았고 이 계시를 천사를 시켜서 사도 요한에게 보내 주었다는 말입니다. 계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다음에 천사에게, 그다음엔 사도 요한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알게 하신 것”이란 말은 헬라 원어의 의미로는 ‘상징으로 표시하였다’는 것입니다. 비유로 보여 주었습니다. 계시록은 비유로 기록된 책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은 비유로 풀어야지 문자적으로 풀면 안 됩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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